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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널 어떻게 믿고 사랑하는 지 모르겠다.
난 무슨 생각하고있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 말해줬다.
너를 믿고 싶기 때문이다.
괜히 말한것같다.
내 입장도 생각해보고 나서 다시 의견을 주면 안되나?
왜 굳이 그렇게 말해야돼?
그래!네 생각이 다 맞어!
네가 젤 잘해!잘한다!
근데...그걸 내가 듣고 싶은 대답이 아냐..
그냥..."내가 있자나""내가 믿어줄게""내가 지켜줄게"
그렇게 말하면 돼자나...
안심하기위해서 물어본거야...말한거야...
지금 네가 변했다.
네가 변한거야...그래서 다시 못 믿는것같애...
미안하지만..너를 이해못한다..
우리 너무 달라서...생각..원치..
좋아하는 맘만으로 오래오래 갈수없어..
지칠거야..힘들거야 우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