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加入"SMF"…盧太鉉 按照自己的抱負 '愛豆都贏了' [明星@style]
2022-07-07 07:10:03
從《Produce 101 第二季》的盧太鉉到轟動Krump神的舞者"Kid Monster"。 對每件事都帶着熱情和信念進行挑戰的盧泰賢夢想再次成爲"街頭男鬥士" 消除偶像和伴舞的界限,以享受舞蹈的心態和紮實的實力展現一切的舞臺上的勝負師盧泰鉉。 通過《bembicious》展現野心的盧泰賢的高潮部分纔剛剛開始。

Q 祝賀加入'街頭俠戰士' 最近過得怎麼樣?
▲ 謝謝。 哈哈。最近'B Class'話劇圓滿結束,正在進行名爲'Climt'的音樂劇演出。 還有'爲什麼來我家'的話劇也在練習中。 最重要的是出演Mnet《BE MB SUIULS》參加選秀,在各方面都忙碌着。

Q 你是怎麼決定出演'Bembicious'的?
▲ '街頭女俠戰士' 看得很開心 因爲也有很多熟悉的人,所以看放送的時候一直很開心。 '應該也會做男版吧?' 有了這種想法 "如果有機會一定要參加" 正好聽說得到了個人支援,所以馬上報名了。

Q 時隔很久通過熒屏見到了大衆。 應該感受頗新吧?
▲ 沒錯 因爲好久沒在電視上播了 而且選秀節目本身也是很久沒播了 所以非常緊張 但是比起擔心的心情,以"應該很有趣"的期待感出演,所以度過了愉快的時間。

Q 在《PRODUCE 101 第二季》中也表現得很好,這次不是舞蹈選秀嘛。 有什麼區別嗎?
▲ 好像都一樣 參加《PRODUCE 2》的時候,這既是挑戰,也是我的轉折點。 當時只看到了那個 所以參加了選秀 這次不是有了解選秀節目以何種方式進行的經驗嘛。 所以和當時相比,比起擔心,更多的是以"應該很有趣"的想法進行了拍攝。

Q 說實話我想'應該也會有自信吧' 真的是很擅長的領域
▲ 剛開始比起自信,只是覺得'很有趣,很期待'。 因爲最近我沒有太多時間在舞臺上展示舞蹈 因爲從事話劇和音樂劇活動,所以唱歌和表演的機會很多,但舞蹈卻很少。 而且粉絲們也很想看我的舞蹈 "通過這次機會,正好得到了好機會,所以非常開心。 當然也希望粉絲們能喜歡

Q 看來參加的時候對那種樂趣的期待也很大。
▲ 個人感情比較大。 比起"想這樣展示我的舞蹈"的心情,我更喜歡"非常有趣,非常期待"的心情。 以前不是有很多用舞蹈來競爭的節目嘛。 我一直想希望能有這樣的節目,但是有了爲伴舞們準備的選秀節目,又有了我參加的機會,所以主要想"應該很有意思" 不管怎麼說,作爲愛豆出道之前,作爲舞者活動過,而且作爲Batler活動過,所以知道跳舞的瞬間帶來的快感。 與作爲偶像在舞臺上跳舞不同,有着原始的快感。 因爲很久沒有感受到那種感情了,所以有點懷念,所以很期待能再次感受到那種快感的情況。

Q 但從某種角度看,這畢竟是"競爭"。 沒有那種競爭帶來的負擔嗎?
▲ 好像對競爭沒有太大的負擔感。 總之,我也已經脫離了舞者的角色很長時間了,所以我不會失去什麼(笑)。 即使作爲偶像出去,作爲伴舞出去,我也覺得沒有什麼可失去的。

Q 參加完對決後,感覺和預想的一樣開心嗎?
▲ 很有意思。 與參加《Produce 2》時相比,我少思考,只享受了我想做的事情。 當時主要是以'要展現自己'的心態爲主。 這次我更集中於自己。 在跳舞的過程中,自己也遇到了瓶頸,也再次領悟到了"我是擅長這些的人" 我很會打起精神 在這次節目中,我嘗試過精神崩潰,還重新抓住崩潰的精神,經歷了難忘的經歷。

Q 精神崩潰的瞬間是什麼時候?
▲ 每時每刻都在重複。 參加的時候雖然也有愉快的心情,但是真正跳舞的時候沒有比這更集中,在緊張的狀態下跳舞,所以也有跳錯舞蹈的時候。 另外,有時比想象中更能記住舞蹈,而且各種瞬間不斷反覆,所以產生了"我是一直做這些的人"的想法,感覺回到了舞者時期。

Q 在《bembicious》節目中"作爲偶像,如果全部戰勝舞者,不覺得會很有趣嗎"的唐突的臺詞也成爲了話題。
▲ 我其實這次覺得'舞者與偶像之間的界限消失了很多啊'。 當然伴舞們也很驚訝 其實對愛豆們很驚訝 因爲跳舞跳得好的人特別多 有很多比我做得更好的人,我以前也在舞者戲中,所以反而藉此機會從他們身上學到了很多東西。

Q 就像在放送中說的那樣 製作出了非常有趣的畫面
▲ 不管怎麼說,他們都是爲了用舞蹈來競爭而聚集在一起的人。 在那個部分誰做得好誰做得不好,這樣的在後半部分好像消失了很多。 收看的觀衆們也只是覺得"做得很好的人真多",所以很開心。 不只是我,我認爲參加的人的最終目的地就是這裏。

Q 'Bembicious' Crew One選拔大衆評價時展現的舞蹈和表情演技、歌詞都給人留下了深刻的印象,想傳達什麼樣的信息呢?
▲ 第一次參加節目時,沒有使用原來在舞者戲中使用的"Kid Monster"這個名字,而是用本名出演的。 事實上,我在舞者戲中積累了名聲,在選秀節目中炫耀的話,"Kid Monster"這個名字也許會更好。 儘管如此,以盧泰賢的名字出演的還是從舞者到偶像、音樂劇和話劇的演員。 因爲我認爲到現在爲止做的這一切都包含在盧太鉉這個名字中。 而且10多歲和20多歲經歷了各種各樣的事情,30多歲的我回想起當時的情景,也想表達一下能夠講述的事情。

Q "舞跳得真好" 大家覺得怎麼樣?
▲ 因爲要給自己自信,所以會想"我是跳舞跳得好的人",但是事實上別人對我說"跳舞跳得好"的話,會感到很害羞。 也有點不好意思。 周圍的人說"唱歌很好聽"、"演技很好"等評價時,非常感謝。 因爲雖然是我不太擅長的領域,但是通過努力創造出來的,所以那些話聽起來很感謝,對我努力的稱讚,如果說我舞跳得好,我會很害羞的。 可能是因爲我認爲舞蹈是"表現自己的手段",所以與其說覺得自己很專業,不如說我是喜歡跳舞的人。 觀衆們很喜歡這一點,而且非常感謝他們,只是有了成爲著名組合的舞者活動的機會,聽到對舞蹈的稱讚就感到很害羞。

Q 可能是更集中於舞蹈帶來的快樂吧。
▲ 並不是爲了討好別人而跳的舞,而是爲了有趣,自己想跳好才跳的。 在舞者的戲份中出現的也是因爲我自己很滿意纔出來的 當時周圍的人也說:"作爲舞者,要走的路還很長,而且以後也會很順利,爲什麼捨不得放棄,走別的路呢?" 但是當時我對自己的舞蹈很滿意 現在作爲愛豆這條路好像更有趣了,所以想去看看。 因爲是以這樣的心態對待的,所以現在我自己看着我的舞蹈說跳得好是沒關係,但如果別人說我舞跳得好,我就不知所措了。 哈哈。

Q 想聽聽進軍'街頭俠鬥士'的感想。
▲ 之前參加選秀節目的時候也是一樣,這次參加的時候比起擔心舞蹈,更懷疑"我真的是能受到別人很多視線的人嗎?" 從出道到現在一直懷揣着這份心意。 他經常對自己提問,總有一天會得出"我是做不到的人"的結論。 但是通過這次節目,我明白了"展現盧太鉉原樣纔是正確答案" 我們活着的時候總是從誠實的人身上感受到魅力。 在攝像機裏也一樣 通過出演《bembishious》知道了新的東西,因此最終加入了《sman par》,非常感謝大家,也很期待以後的發展。

Q 對支持我們以後活動的粉絲們說一句吧?
▲ 很多人說,我努力生活的樣子也給粉絲們帶來了動力。 "我也可以成爲那樣的人啊" 一直很感謝大家能讓我也更加努力地生活。 雖然現在不能馬上報答大家,但我認爲我的任務是努力讓關心我的人感受到更大的快樂。 我會更加努力的!

編輯 樸勝賢
‘스맨파’ 합류…노태현, 포부대로 ‘아이돌이 댄서 다 이겼네’ [스타@스타일]
2022-07-07 07:10:03
‘프로듀스 101 시즌 2’의 노태현에서 크럼프 신을 뒤흔들었던 댄서 ‘키드 몬스터’까지. 매사에 열정과 신념을 가지고 도전을 해온 노태현이 ‘스트릿 맨 파이터’로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꾼다. 아이돌과 댄서의 경계를 모두 지우고 춤을 즐긴다는 마음가짐과 탄탄한 실력으로 모든 것을 보여준 무대 위의 승부사 노태현. ‘비 엠비셔스’를 통해 야망을 드러낸 노태현의 킬링파트는 이제 시작이다.

Q ‘스트릿 맨 파이터’ 합류 축하해요. 요즘 어떻게 지냈어요?
▲ 감사합니다. 하하. 최근에는 ‘B 클래스’라는 연극을 잘 마무리했고, ‘클림트’라는 뮤지컬 공연을 하고 있어요. 또 ‘우리 집에 왜 왔니’라는 연극도 연습 중이고요. 무엇보다 Mnet ‘비 엠비셔스’에 출연해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바쁜 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.

Q ‘비 엠비셔스’엔 어떻게 출연을 결심했어요?
▲ ‘스트릿 우먼 파이터’를 너무 재밌게 봤어요. 낯익은 분들도 많이 나오셨다 보니까 방송을 보는 내내 반갑더라고요. ‘남자 버전도 하지 않을까?’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. ‘기회가 된다면 꼭 나가고 싶다’ 그런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개인 지원을 받는다길래 냉큼 지원을 하게 되었죠.

Q 브라운관을 통해선 굉장히 오랜만에 대중들을 만났죠.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은데요?
▲ 맞아요. TV로도 오랜만이고 또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도 오랜만이라 되게 떨렸어요. 그래도 걱정하는 마음보다 ‘재밌겠다’라는 기대감으로 나갔었던 터라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.

Q ‘프로듀스 101 시즌2’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데, 이번엔 춤 오디션이었잖아요. 차이점이 있었던가요?
▲ 똑같았던 것 같아요. ‘프듀 시즌2’를 나갔을 당시엔 그게 도전이기도 했고 또 저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어요. 그 때는 그것만 보여서 오디션에 참가했고요. 이번엔 그래도 오디션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알게 된 경험이 있잖아요. 그래서 그 때에 비해 걱정보다는 ‘재밌겠다’라는 생각으로 임했어요.

Q 솔직히 ‘자신감도 있지 않았을까’ 생각했어요. 정말 잘 하는 분야잖아요.
▲ 처음에는 자신감보다 그냥 ‘재밌고 기대된다’는 맘 뿐이었어요. 왜냐하면 최근에 제가 무대에서 춤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거든요. 연극과 뮤지컬 활동을 하다 보니 노래와 연기는 보여드릴 기회가 많았지만 춤은 적었죠. 또 팬 분들도 제 춤을 많이 보고 싶어 하셨더라고요. 이번 계기로 마침 좋은 기회를 얻게 돼서 즐겁다는 맘이 가장 컸어요. 물론 팬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고요.

Q 참가할 때도 그 즐거움에 대한 기대가 컸나봐요.
▲ 개인적인 감정이 좀 컸죠. ‘내 춤을 이렇게 보여드리고 싶다’는 맘 보다는 ‘너무 재밌고 기대된다’라는 마음요. 예전엔 춤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았잖아요.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 댄서들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기고 또 제가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, ‘정말 재밌겠다’는 생각이 주를 이뤘죠. 아무래도 아이돌로 데뷔하기 전에도 댄서로 활동을 했고 또 배틀러로 활동 했었다 보니까 춤을 추는 그 순간에 오는 쾌감을 알아요. 아이돌로서 무대에서 춤을 추는 것과는 다른 원초적인 쾌감이 있거든요. 그 감정을 느낀 지 되게 오래돼서 그걸 좀 그리워하고 있었던 지라 다시 한번 그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너무 기대가 됐어요.

Q 그래도 어떻게 보면 ‘경쟁’이잖아요. 그런 경쟁에서 오는 부담은 없었어요?
▲ 경쟁에 대한 부담감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. 어쨌든 저도 댄서 신에서 벗어나 있었던 시간이 꽤 오래 됐다 보니까 제가 잃을 거는 별로 없겠더라고요(웃음). 아이돌로서 나가더라도, 댄서로서 나가더라도 잃을 건 없다고 생각했어요.

Q 배틀에 참여해보니 예상대로 즐거웠나요?
▲ 너무 재밌었어요. ‘프듀 시즌2’에 참가했을 때에 비해 생각을 덜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정말 즐기기만 했어요. 그땐 ‘나를 보여줘야겠다’는 맘이 주를 이뤘거든요. 이번엔 저 스스로에 좀 더 집중을 했어요. 춤을 춰보면서 스스로 한계에 부딪혀 보기도 했고 또 ‘내가 이런 걸 잘 하는 사람이었지’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기도 했고요. 제가 정신을 잘 붙잡는 편이거든요?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멘탈이 깨져 보기도 했고 또 그 깨진 멘탈을 다시 부여잡기도 하면서 잊지 못할 경험들을 했어요.

Q 멘탈이 깨졌던 순간은 언제였어요?
▲ 매 순간순간마다 반복이었던 것 같아요. 참가를 할 땐 즐거운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춤을 출 때는 더 없이 집중하고 또 긴장한 상태에서 추다 보니까 안무를 틀릴 때도 있었거든요. 또 어떨 땐 생각보다 안무가 잘 기억날 때도 있고 여러 가지 순간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‘내가 이런걸 해왔던 사람이지’란 생각이 들면서 댄서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.

Q ‘비 엠비셔스’ 방송 중 “아이돌인데 댄서들을 다 이기면 재밌을 거 같지 않냐”는 당돌한 멘트로도 화제가 됐었잖아요.
▲ 저는 사실 이번에 ‘댄서와 아이돌 사이의 경계가 많이 없어졌구나’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. 물론 댄서 분들도 놀라웠지만 사실 아이돌 분들한테 너무 놀라웠어요. 춤을 잘 추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잖아요. 저보다 잘 하는 분들도 너무 많았고, 저 역시 이전엔 댄서 신에 있었다 보니 오히려 이번 기회에 그 분들을 보며 배우는 것도 많았어요.

Q 방송에서 했던 말대로 정말 재미있는 판이 만들어졌네요.
▲ 결국 어찌됐든 춤 하나로 경쟁을 하려고 모인 사람들이었잖아요. 그 부분에 있어선 누가 잘하고 못한다, 이런 건 후반부에는 많이 없어졌던 것 같아요. 보시는 시청자 분들 역시 “잘하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” 이렇게만 봐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고요. 저뿐만 아니라 참가하신 많은 분들의 최종 목적지가 바로 여기 아니었을까 생각해요.

Q ‘비 엠비셔스’ 크루원 선발 대중 평가 당시 보여줬던 안무와 표정 연기, 가사들이 모두 인상깊더라고요,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나요?
▲ 맨 처음 프로그램에 나갈 때 원래 댄서 신에서 쓰던 ‘키드 몬스터’라는 이름을 안 쓰고 본명으로 나갔거든요. 사실 제가 댄서 신에서의 쌓아왔던 명성들이 있었으니 오디션 프로그램서 뽐내기에는 ‘키드 몬스터’라는 이름이 더 좋았을 지도 몰라요.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노태현이라는 이름으로 나갔던 건 댄서부터 아이돌, 뮤지컬과 연극에 오르는 배우. 지금까지 해온 이 모든 것들이 노태현이라는 이름에 담겨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. 그리고 10대와 20대 동안 여러가지를 겪었고 30대가 된 제가 그때 당시를 떠올려 봤을 때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 싶기도 했고요.

Q “춤 잘 춘다”는 평을 들으면 어때요?
▲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줘야하니 ‘나 춤 잘 추는 사람이야’ 이렇게 생각하지만 사실 다른 분이 저한테 “춤 잘 춘다”고 하면 되게 부끄럽거든요. 약간 낯간지럽기도 해요. 주변 분들이 “노래 잘하시네요” “연기 좋아요” 이런 평가를 해주실 땐 감사하게 생각해요. 왜냐면 제가 잘 못했던 분야였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만들어 낸 거다 보니 그 말들이 감사하고 제 노력에 대한 칭찬으로 들리는데 춤을 잘 춘다고 해주시면 그건 되게 낯 간지럽더고요. 제게 있어 춤은 ‘나를 표현하는 수단’이라고 생각해 와서 그런지 스스로를 전문적이라 느끼기 보단 춤을 정말 좋아해서 추는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. 보시는 분들이 그걸 좋아해주셨고 또 감사하게 유명한 팀에 소속돼 댄서로 활동할 기회가 생겼던 것 뿐이라, 춤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 마냥 부끄럽더라고요.

Q 춤이 주는 즐거움에 더 집중했나봐요.
▲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고 춘 것도 아니었고 재밌고 스스로 잘하고 싶어서 췄어요. 댄서 신에서 나왔던 것도 저 혼자 만족했기 때문에 나온 거였고요. 그때 당시에도 주변 분들이 댄서로서 아직 갈 길도 멀고, 또 앞으로 너무 잘 될 것 같은데 왜 아깝게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냐고 하셨거든요. 근데 전 그때 제 춤에 만족했어요. 이젠 아이돌로서 이 길이 더 재밌을 것 같으니 가보고 싶다는 맘이었죠. 그런 마음으로 임했던 터라 아직도 저 혼자 제 춤을 보면서 잘 췄다고 하는 건 괜찮은데 다른 분들이 춤 잘 춘다고 해주시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. 하하.

Q ‘스트릿 맨 파이터’에 진출하게 된 소감도 들어보고 싶어요.
▲ 이전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 참가하면서도 춤에 대해서 걱정이라기보단 ‘내가 과연 다른 사람들한테 많은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’에 대한 의구심이 컸어요. 데뷔하면서 지금까지 항상 품고 있던 맘이었고요. 스스로에게 늘 질문했고 언젠가는 ‘난 그게 안 되는 사람이다’라는 결론까지 간 적도 있었어요.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서 ‘노태현 그대로를 보여드리는 게 정답이었구나’라고 깨달았어요. 우리는 살아오면서 늘 솔직한 사람들한테 매력을 느끼잖아요. 그게 카메라 안에서도 마찬가지더라고요. ‘비 엠비셔스’에 출연하며 새로운 걸 알게 됐고 그 덕에 결국은 ‘스맨파’ 합류까지 하게 된 것 같아 참 감사하고 또 앞으로가 기대되요.

Q 앞으로 활동을 응원하고 기다리고 있는 팬들한테 한마디 할까요?
▲ 제가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이 팬 분들께도 동기 부여가 된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. ‘나도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구나’ 라는 걸 알려주시고 또 그로 인해 저 역시도 더 열심히 살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늘 감사해요. 지금 당장 보답해 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저를 관심 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더 큰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 할 일이라 생각해요.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!

에디터 박승현